| 카네기인간관계론 (핸드북) |
| 데일 카네기 | 최영순 역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8.12.10 |
책소개 :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인간경영의 최고 바이블 『카네기인간관계론』은 1937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전 세계 수많은 언어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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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의 일곱가지 습관'에서 데일 카네기를 언급하면서 그 이전을 '성품윤리', 그 이후를 '성격윤리'로 표현했었다.
이 표현을 약간 오해했었는데....나는 이 책이 '성품윤리'의 마지막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그게 아니라 '성격윤리'의 첫번째 책인 셈이었다.....
책의 내용이 나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책이 다루는 내용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책을 읽으니 스티븐 코비의 표현이 적절함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살아가는 데 - 특히 인간관계에 - 도움이 되는 정말 많은 것들이 실생활에 써 먹을 수 있을 만큼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은 삶에 대한 몇가지 진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것들을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구체적인 상황과 대응 양식 - 소위 처세술이라고 불리는 - 을 다루고 있다....
사실 이책은 뜨문 뜨문 읽어서 그 사이 많은 책들을 읽었는데, 그 중 한 권이 아잔 브라흐마의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였다. 두 책을 동시에 읽으니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에서 주인공은 '나'이다. 먼저 '나'를 찾고 그 안에서 '너'와의 관계를 생각한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에서 주인공은 '너'이다. '너'와의 성공적인 관계를 통해서 '나'의 행복을 추구한다.
읽다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살면 정말 성공하긴 하겠는데........그게 정말 행복일까?.............그 곳에 '나'는 남아 있을까?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우문우답이랄까......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둘 다 필요한 것이겠지....
어찌되었든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 보기 위해 종종 다시 읽어볼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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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그 자신을 과소평가하도록 만드는 말이나 행동을 할 권리가 내게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그가 그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이야말로 죄악이다." - 생 떽쥐비리 - p 259
J. 피어폰트 모건은 인간의 심리를 분석한 글에서, 인간이 어떤 행위를 하는 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다. 하나는 그럴 듯하게 보이는 이유이고 또 하느는 진짜 이유이다. 행위를 하는 사람은 그 진짜 이유를 알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 점을 강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사실 내심으로는 모두 이상주의자이므로 그럴듯해 보이는 이유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야 한다. - p.217
"강과 바다가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자기를 잘 낮추기 떄문이다. 그러므로 능히 온갖 시냇물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므로 백성의 위에 서려고 하는 이는 반드시 말로써 자기를 낮추고, 백성의 앞에 서려는 자는 반드시 그 몸을 뒤로 할 것이다. 그러하므로 성스러운 사람은 위에 처해 있어도 아랫 백성이 무겁다 아니하고, 앞에 처해 있어도 뒷 백성이 해롭다 아니한다." - 도덕경 제 66장 - p 202
(p.s. 위 글 바로 아래 '원칙 7.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바로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하라'라고 써 있다. 도덕경은 겸손을 가르치는데, 이 책은 오해하면 겸손한 척 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만일 당신이 적을 원한다면 친구를 능가하라. 그러나 친구를 원한다면, 그가 당신을 능가할 수 있도록 해주어라." - 라 로슈푸코(프랑스 철학자) - p 195
"한 통의 쓸개즙보다 한 방울의 꿀이 더 많은 파리를 잡을 수 있다." - A. 링컨 - p.177
우리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나서 제일 먼저 취하는 반응은,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그 대신 평가나 혹은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 것이다. - p. 157
"내가 아는 것은 오직 한가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 소크라테스 - p.154
"우리는 남을 가르칠 수는 없고 단지 그가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 갈릴레오 - p .153
"사람을 가르칠 때는 가르치지 않는 것처럼 하면서 가르치고, 새로운 사실을 제안할 때는 마치 그 사람이 잊어버렸던 것을 우연히 다시 생각하게 된 것처럼 제안하라." - 알렌산더 포프 - p.153
논쟁에서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이 세상에서 오직 단 한 가지 방법, 즉 토론을 피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p.144
짐 팔리는, 사람이란 지구상의 이름을 다 합친 것보다 자신의 이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어렸을 때부터 깨달았다. - p.99
"세상에 좋고 나쁜 것은 없다. 다만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이다." - 세익스피어 - p.93
"인간의 행동은 마음속의 강한 욕구에서 생긴다. 따라서 사업에서나 가정, 그리고 학교에서나 정계에서 장차 리더가 되려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는, 첫째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강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라는 것이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를 얻을 수 있고,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은 외로운 길을 걷는다." - 해리 A. 오버스트리트 - p.53
칭찬과 아첨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간단하다. 한쪽은 진지하고, 다른 한쪽은 무성의한 것이다. - p.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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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우호적인 사람이 되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라.
2단계 : 열렬한 협력을 얻어내라.
타인과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을 키워라.
3단계 : 리더가 되라.
갈등을 해소하고, 실수하는 사람을 자산으로 만드는 능력을 배양하라.
4단계 : 감동-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되라.
비전을 공유하고 열정을 불어 넣은 능력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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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인간관계의 3가지 기본 원칙
1.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걷어차지 마라.(비난이나 비평, 불평을 하지 말라.)
2. 칭찬은 무쇠도 녹인다.(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하라.)
- 이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하게 하기 위한 방법은 스스로 그 일을 원하도록 하는 것.
- 사람을 움직이게 하려면 상대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
- 대부분 사람들이 원하는 몇가지 욕구 : ① 건강과 장수 ② 음식 ③ 수면 ④ 돈,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⑤ 내세의 생명
⑥ 성적인 만족 ⑦ 자녀들의 행복 ⑧ 자녀들의 행복 ⑨ 중요한 사람이 되려는 욕망 ⑨번이 우리가 건드릴 수 있는 부분
- “싸구려 칭찬은 하지도 말고, 받지도 말라”
3.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라.(다른 사람들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켜라)
- “인간의 행동은 마음 속의 강한 욕구에서 생긴다. 따라서 사업에서나 가정, 그리고 학교에서나 정계에서 장차 리더가
되려는 사람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는, 첫째 다른 사람의 마음에 강한 욕구를 불러 일으키라는 것이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를 얻을 수 있다.”
Ⅱ.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1. 어느 곳에서나 환영받는 방법(다른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사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게 된다.
- 하워드 더스톤이라는 마술사의 예 : “나는 관중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어”라는 말 되풀이한다.
- 생일 기억하는 방법 → 챙겨서 축하해 줄 것
2. 첫인상을 좋게 하는 간단한 방법(미소를 지어라)
3. 상대방의 이름을 잘 기억하라(당사자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그 어떤 것보다도 기분 좋고 중요한 말임을 명심하라)
4.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쉬운 방법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스스로에 대해 말하도록 다른 사람들을 고무시켜라)
- 쉴 새 없이 자기 자신의 일을 떠드는가? 남의 이야기를 자르는가?
5.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방법(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라)
6. 사람들이 나를 즉시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라. 단, 성실한 태도로 해야 한다.)
- 인간 본성의 가장 끈질긴 욕망을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것.
Ⅲ.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1. 논쟁을 피하라.
2.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 그런 상황을 피하는 방법(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하라. 결코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지 말라)
- 사람을 가르칠 때는 가르치지 않는 것처럼 하면서 가르치고, 새로운 사실을 제안할 때는 마치 그 사람이 잊어버렸던 것을
우연히 생각하게 된 것처럼 제안하라.
- 비싸게 단 커튼의 예
친구1: “뭐? 너무 비싸. 바가지 썼네.” - 자기의 어리석음을 폭로하는 말, 듣기 좋아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친구2 : 칭찬함 - 나는 너무 비싸게 샀다고 쉽게 인정할 수 있음.
3. 잘못했으면 솔직히 인정하라.
4. 꿀 한방울이 쓸개즙보다 더 많은 파리를 잡는다.(우호적인 태도로 말을 시작하라)
5. 소크라테스의 비결을 활용하라.(상대방이 당신의 말에 즉각 “네, 네”라고 대답하게 하라)
- 상대방으로 하여금 처음부터 “네, 네”라고 말하게 하고 “아니오”라는 말하지 않게 하라.
사람은 한 번 “아니오”라고 말하고 나면 “네”라고 바꾸기 어렵다.
“네”라고 말하면 전향적, 수용적, 개방적 상태가 된다. 무의식 중에.
- 소크라테스는 자기와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질문들을 한 후 한가지씩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
나갔다.
6. 불만을 해소하는 안전 밸브(상대방으로 하여금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하라)
7. 상대방의 협력을 얻어내는 방법(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바로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하라)
8.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라)
9.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상대방의 생각이나 욕구에 공감하라)
-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지당합니다. 제가 당신이었더라도 역시 그렇게 생각했을 테니까요”
- 상대방의 선의를 가지고 나에게 주의 기울일 수 있는 말
10.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소법(보다 고매한 동기에 호소하라)
11. 쇼맨십을 발휘하라.
12. 모든 방법이 소용 없을 때 사용하는 방법(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라)
Ⅳ.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1.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2. 미움을 사지 않고 비평하는 방법(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라)
- ‘그러나’를 ‘그리고’로 바꿔 말할 것
3.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 하라.
4. 아무도 명령 받기를 좋아하지 않는다.(요청하라)
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6.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법
(아주 작은 진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라. 또한 진전이 있을 때마다 칭찬을 해주어라. 동의는 진심으로, 칭찬은 아낌없이 하라)
7.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주라(상대방에게 훌륭한 명성을 갖도로 해 주어라)
8. 실수는 고치기 쉽다.(격려해 주어라. 잘못은 쉽게 고칠 수 있다고 느끼게 하라)
9.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게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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