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자우림 7집, 그리고 이션규 자우림 7집 - Rubby Sappire Diamond 27 자우림, 이선규 GUITAR 만약 세상에 '무기력 클럽'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이선규를 그 클럽의 회장쯤으로 추대하고 싶다. 자우림의 리더이자 기타를 맡고 있는 그는 가끔 곡을 쓰고 가끔 노래를 부른다. 매사에 애쓰거나 잘하려고 안달복달하지 않는다. '힘 빼고 가자'는 이선규가 가장 즐겨 쓰는 말이다. 7집 앨범의 열 번째 트랙인 '옛날'은 게으르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이선규 식의 작은 위로다. "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는 시간도 필요한 법이잖아. 근데 세상은 그런 사람들의 게으름을 참아내지 못하는 것 같다. 왜 그렇게 사냐고, 그러면 안 된다고 손가락질하지.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는 건데.".. 더보기
Visual Studio 2005에서 Windows Mobile 6 (WM6) 개발환경 세팅 1. 먼저 Windows Mobile Developer Center 로 2. Windows Mobile 6 SDK 다운로드 Windows Mobile 6 Standard SDK Windows Mobile 6 Standard (176x220 pixels - 96 dpi) Windows Mobile 6 Standard Landscape QVGA (240x320 pixels - 131 dpi) Windows Mobile 6 Standard QVGA (320x240 pixels - 131 dpi) Windows Mobile 6 Professional SDK Windows Mobile 6 Classic (240x320 pixels - 96 dpi) Windows Mobile 6 Professional (240x3.. 더보기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1995 "그저.....눈먼 자들의 도시....제한된 상상 속 도시" 영화화까지 되며 유명새를 떨쳤던 소설.... 작년 KAIST에 있었던 후배가 극찬을 해서 보게 된 소설.... 기대가 커서였을까? 아님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까? 내용은 정말 실망이 컸다. 단락과 따옴표가 없고 쉼표가 제멋대로인 독특한 문체를 제외하고는, 한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눈을 멀었다는 설정을 제외하고, 나의 사고를 벗어나는 어떤 이야기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최소한 나에게는 그랬다.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만의 세상이 읽혀지지 않았다. 그저 독특한 상황과 그 상황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와 메세지들... 독특한 상황이라는 관점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소설은 '안 마텔'의 '파이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다. 마지.. 더보기
안드로이드(Android) 개발 환경 설치 - Eclipse 3.5, ADT 1.5.3 오늘은 Android 개발 환경 설정 및 Hello World 까지....... 1) Eclipse 다운로드 및 설치(http://www.eclipse.org/downloads/) 2) ADT 다운로드 및 압축 해제(http://developer.android.com/sdk/1.5_r3/index.html) 3) Eclipse에 ADT Plug-in 설치 - 메뉴 > Help > Install New Software > 아래 URL 넣고 진행 https://dl-ssl.google.com/android/eclipse/ 4) ADT SDK 설정 - 메뉴 > Window > Preference > Android > SDK 위치 설정 후 Apply -> OK (Mac에서는 Window 가 아닌 Eclipse .. 더보기
안데르센 동화집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1833, 변용란역,2005 1833년의 시대상을 생각해볼 수 있는 소설... 책 끝에 있는 설명을 꼭 잃어볼 것.... 더보기
현대사회에서 원칙중심의 삶을 살기위한 요건 사회의 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거대한 조직 내에서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라 살아간다 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조직의 이익이든 누군가의 이익이든간에 이를 위해 자신의 원칙을 져버리는 순간 우리는 서서히 그것의 노예가 되어가게 된다. 그렇다면 자신의 원칙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필수 조건은 무엇일까? 첫번째는 정직, 자기 자신에 대한 정직이다. 두번째는 용기, 마지막은 능력이다. 어쩌면 마지막 것만 있다면야 앞의 두가지를 쉽게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이 두가지가 없는 능력은 운전사 없는 고급 승용차에 불과할 것이다. 더보기
노무현 전대통령의 호화생일파티 누군지 정말 재미있게 만들었다.(절대 노무현 전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 아님) 그분의 서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했었다.......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평민"이 대통령이 되면 "귀족"들이 그를 어떻게 만드는지..... 물론 완전한 분은 아니었지만......최소한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씁쓸하다...... MB가 임기를 마칠 때를 기다려 볼 뿐..... 제발 국민들이 다시 한 번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호화생일파티 참고적으로 나는 김영삼 대통령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살았는데..... 주변과 어울리지 않게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동네다... 집도 꽤 크고 가까운 동산에는 공원까지 잘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손주가 다녔다는 초등학교(강남초등학교)에는 .. 더보기
감성디자인 감성브랜딩 - 마크 고베, 2002 "감성마케팅의 교과서......말 그대로 교과서...." 보랏빛 소가 온다(Purple Cow)를 흥미롭게 읽고 나서 도전하게 된 마케팅 서적. "감성디자인의 교과서" 라고 평한 걸 어디선가(어디 였더라..ㅡ.ㅡ") 보고 도전하게 된 책이다. 이 책에서는 브랜딩, 디자인에 감성의 요소를 넣기 위한 많은 영역을 다루고 있다. 고객의 분석, 감각의 분석, 브랜딩의 분석, 디자인 요소 등을 골고루 다루는 것이 실제로 교과서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대가 지나서일까? 이후에 나온 다른 책을 몇 권 봐서 그런걸까?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들에서 그다지 신선함을 찾지 못했다. 왠지...."수비는 수비잘하고, 공격수는 골을 넣으란 말이야!"란 주문을 하는 농구 감독의 유머처럼 여러가지 분석이 그래서 어떻게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