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Wiimote 관련 사이트 및 라이브러리 Wiimote의 등장은 키보드와 마우스로만 연결되던 컴퓨터와의 인터페이스를 한차원 높여주었다. Accelometer, Bluetooth 등 분명 기존에 존재하던 기술들이지만 이것들을 잘 조합해서 일반인이(사실은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열어 주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관련 사이트 정리] Johnny lee 홈페이지 : 화이트보드, 3D glasses 등 어플리케이션 제공. 이 친구를 통해 Wiimote의 세계에 입문했다.. WiiLi.org : 원래 Wii 해킹(Wii에 Linux 포팅)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인데 이곳에서도 Wiimote를 다룬다 이곳에서 GlovePIE, Wiinmote, (스크립트 기반 Device 신호 변환 환경 제공. 초보자에게는 가장 좋은 환경.. 더보기 프로는 한장짜리 기획서도 다르다 - 임정섭, 2008 '기획을 하기 전에 한 번 훑어보면 좋은 책' 한권은 읽고 나가야지 결심하고 들어갔던 학교 서점에서 눈에 띄어 두시간 만에 읽은 책. 회사에서 기획이나 보고서를 많이 써 본 사람에게는 그다지 새로울 만한 내용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가지 배울 점들이 있었다. 우선, 기존에 '성공하는...'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가지 ~~" 과 유사한 내용을 "스타이론"이란 표현을 씀으로써 보다 잘 컨셉화했고 (책 중간에도 컨셉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밖에도 기억해 두면 좋은 몇가지 제안들을 하고 있다. 글쓰기(비즈라이팅)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데, 송숙희씨의 강연에서 들었던 내용과 많이 유사했다. 머 결국 글을 잘 써야 한다는 이야기인데....확실히 기자들이 보 일반인들이 쓴 글이 약해 보이기는 하나보.. 더보기 푸코의 진자(3) - 움베르토에코, 1988 '기독교와 은비주의를 통해 바라본 인간에 대한 우울한 통찰' 움베르토 에코는 작품에 대한 도움말을 요구하는 독자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글쎄, 이 작품의 몇%나 이해를 했는지 나 자신도 자신있게 이야기 못하겠지만, 그의 말처럼 어쩌면 -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책을 통해 배웠-생각해냈-다는 생각은 든다. 사실 '장미의 이름'에 비하면 많이 냉소적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장미의 이름'을 읽으면서는 여러 군상들의 각자의 입장을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이해도록 도와주는 그를 느꼈었는데, 이 책에서는 종교, 나아가서는 역사-우리가 배워온 역사-에 대해서 조차도 결국 인간이 만들어낸 음모이론 - '우수운 이야기' 로 만들어 버리는 그를 느꼈다. (물론 내 주관적인 느낌이긴 하다.) 아무래도 중세의 수도사.. 더보기 푸코의 진자(2) - 움베르토에코, 1988 역시 푸코의 책은 쉽지 않다. '장미의 이름'에서도 책 중반까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쉽지 않더니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옮긴이의 말에 있는 작가의 이야기가 위안이 된다^^ 사실 나 역시 입문 의례를 잘 통과한 건지 그다지 자신이 없다....그나마 느낀거라면 그는 세권으로 나뉘어져 있는(한글판의 경우) 이 책에서 첫권의 절반은 '장미기사단'과 그와 관련된 역사에 관해서 나머지 절반은 브라질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독교와 토속신앙의 공존을 통해 종교라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두번째 책의 대부분은 은비주의와 중세 기사단과 관련된 것들을 다룬다.....결국 이 세가지가 에코가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운동이였을까? 아직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더보기 원스(Once, 2006) 원스 (Once, 2006) 드라마 | 2007.09.20 | 86분 | 아일랜드 | 전체 관람가 감독 존 카니출연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 앨리이스테어 폴리, 캐서린 핸사드 더보기 좋은 음악영화라는 정보만 가지고 '어거스트 러쉬'와 비슷하겠거니 생각하던 나에게 신선함을 가져다 준 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별로 였다는 뜻은 아니지만 두 영화는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을 뿐 전혀 다른 영화이다. 다 큐멘터리 영화처럼 흔들어대는 핸드헬드 카메라에 비춰지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픽션이면서도 넌픽션인 듯한 스토리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키스 장면 하나 없지만 두 주인공이 느끼는 애틋한 감정들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거리에서 노래하다가 도둑과 거리의 질주를 하는 첫 장면부터 여자.. 더보기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레프 톨스토이, 1908 레프 톨스토이 | 이상원 역 | 조화로운삶 최근 '문학인의 사치스러운 사색'에 염증이 느껴지면서 톨스토이의 책이 읽고 싶어졌고 그 때 찾은 책이다. 헤세가 나를 기존의 삶으로부터 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면 톨스토이는 기독교인으로서의 내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러시아 정교 신자였지만 기성 종교가 가지는 허위와 기만을 가차 없이 비판했고 결국은 절대자에 대한 민중들의 선량한 믿음에서 진정한 종교를 발견했다"는 톨스토이에 대한 역자의 평. 그가 죽기 전에 가족들에게 반복해서 읽어줬다는 이 책은 소설의 테두리를 벗어나서 그의 생각을 읽기에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정확히 10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의 내용은 물질과 감각으로 넘쳐버린 오늘날을 사는 '현대인'에게 어떻게 읽혀질까? 사실 나 조차도 읽.. 더보기 Interactive Public Ambient Displays Ubiquitous Computing(Ubicomp) 관련 과제를 진행하면서 찾은 동영상. 미래 Public Display의 Interaction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람 몸에 덕지 덕지 붙어 있는 센서가 떨어질 날은 언제 올런지..... 더보기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2008) - 장르 : 드라마 - 시간 : 110분 - 국가 : 일본 - 배급 :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 / 수입 : 시네마 밸리 - 감독 : 나카무라 요시히로 (Yoshihiro Nakamura) - 출연 : 에이타 Eita(도르지) 마츠다 류헤이 Ryuhei Matsuda(가와사키) 하마다 가쿠 Gaku Hamada(시나) 세키 메구미 Megumi Seki(코토미) 오츠카 네네 Nene Otsuka(레이코) - 각본 : 나카무라 요시히로 (Yoshihiro Nakamura) 스즈키 켄이치 (Kenichi Suzuki) 보고나자 원작 소설을 읽고 싶어진 영화... 원작 내용도 좋지만 영화화 역시 잘된 작품이 아닐까... 절제된 표현.....영화 전체에서 음악은 단 하나 밥딜런의 "blowin' in the wind..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