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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맥서점/2010년대

이박고's Stylish Potograph DSLR 촬영테크닉 - 이성관,박태양,고유석,2007 "나의 첫 DSLR 입문서" DSLR 열풍이 잠잠해져가는 이 즈음 (사실 잠잠해져간다기 보다는 일반화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아웃포커싱된 동영상에 반해 결국 지르고야 말았다... 기종은 캐논 EOS-500D 그리고....나의 DSLR 첫 입문서.... 구도 잡는 부분이 빠져 있긴 하지만, 마지막 후보정까지... 이론보다는 실용적인 부분이 더 부각되어 있는 듯.... ---------------------- Chapter01. 왜 DSLR(Digital SLR)인가? Section01. SLR 방식의 모든 것 1. SLR 카메라의 구조 2. SLR 카메라의 특징 ? 렌즈 교환이 가능하다 ? 심도 표현이 자유롭다 ? 내가 보고 있는 장면을 그대로 찍을 수 있다 ? 촬영 순간에는 촬영하고자 하는 .. 더보기
웹 이후의 세계 - 김국현, 2009 "낭만 IT 김국현님의 기술 변화에 대한 접근과 웹이상주의" 예전에 읽은 책에서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중 하나로 '나온지 1년이 되지 않은 책은 제외시키'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1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면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의미다. 최신 기술이나 트랜드를 다루는 책을 고를 때 항상 고민되는 것은 1년이 지나면 가치가 없어지기 쉽고, 막상 신간을 사서 보면 별반 새로운 내용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 책도 출간된지 어느덧 7개월이 넘어서서 다루고 있는 기술들 중 일부는 이제 많이 알려진 것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 전반의 현상을 파악하는 작가의 제언은 충분히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웹(인터넷)을 바탕으로 현실계,이상계,환상계로.. 더보기
경청 - 조신영&박현찬, 2007 "들을 때는 생각하자! 잘 다듬어진 공명통(Soundbox)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든다!"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 이후로 나온 수많은 스토리텔링 식 자기개발 소설들 중 하나이자, "쿠션"을 이은 조신영 작가의 두번째 작품 전작에서 큰 매력을 느낀 건 아니었지만, 요즘 '과연 내가 정말 경청을 하는가'라는 질문이 생기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고르게 되었다... "쿠션"보다는 메시지는 심플해지고, 스토리는 더 탄탄해진 느낌이 이랄까? 효과적인 경청을 위한 기술적인 내용들을 내심 기대했지만, 내용은 주로 근본적인 "경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의 메세지는 한줄로 요약한다면 "경청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처럼 자기 자신을 완전히 비울 때 가능하다." 경청의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더보기
이기는 습관 - 전옥표, 2007 "최전방에서 역동적인 승장이 이야기하는 승리의 조건" 삼성전자 마케팅팀장으로서 많은 성공신화를 일구어낸 저자의 자기경영철학과 경험, 많은 경영이론들이 담겨있는 책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열정'과 '혁신' 거기에 '체계화'와 '구체화', 그리고 '기본'을 강조한다. 이러한 부류의 책이 다들 그렇듯이 후반부로 갈 수록 다 알만한 이야기들로 마무리게 된다. 결국 모든 '이기는 습관'은 '아는 것'을 넘어 '실천'하고 '실천'을 넘어 '습관'이 되어야 얻을 수 있는 것 아닐까? -------------------------------------------- "그 구석진 곳에 보이지도 않는 그림을?"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벽화를 그릴 때의 일이다. 벽화는 크기가 183평방미터나 되는 대작이었다. 하루.. 더보기
악기들의 도서관 - 김중혁, 2009 유쾌한 작가와 그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또다른 세상 보기 우리는 하나의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각자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어느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결국 우리는 지구라는 하나의 별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68억개의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셈이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잠시 작가의 눈을 빌려 나의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나의 세상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 결국 하나의 소설은 그것을 읽는 사람의 수만큼의 스토리를 갖는 샘인지도 모른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유독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떤 강한 메세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눈을 빌려 세상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랄까... 그것만으로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이 든다.... 거기에다 덤으로 작가는 각 작품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