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oque 썸네일형 리스트형 KAIST 김정진 교수님의 서양음악사 - 3. 바로크 시대(Baroque Era) 클래식 음악의 실질적인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바로크 시대. 악기들이 태어나고, '형식'과 '이론'이 정리되고, '음악'이 종교를 떠난 시기. 또한 '기악'이 '성악'과 대등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시기. 악기의 관점에서 기존 악기들에 확장되고 분류된 시기이기도 하다. 현악기가 다양한 형태로 분리된 것도 이 시기이다.(Violin, Viola, Violoncello, Double Bass) 피아노는 바로크시대의 막바지에 태어났기 때문에 아직은 주인공은 아닌 듯. 그당시 피아노를 대신해 주인공 역할을 했던 악기들은 오르간(Organ), 합시코드(Harsichord), 클라비코드(Clavichord), 챔발로(cembalo) 였는데, 다들 피아노보다 건반이 가벼워서 어려운 테크닉을 쉽게 구사할 수 있었다. 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