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 채사장, 2019 최근에 이 책을 사서 읽던 도중에 같은 책이 한 권 더 책장에 꽂혀 있는 걸 발견했다. 2년 전, 이 책을 서점에서 보자마자 바로 샀던 것 같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지대넓얕) 1, 2', '열한 계단'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신작을 고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서문과 목차의 내용을 조금 보다가 왠지 '지대넓얕 2 - 철학, 종교', '열한 계단'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우려먹는 것 같다는 생각에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그만 구매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새책으로 완독을 했다. 2년전 우려는 그저 우려였다. 주제가 반복되는 것 같았지만 채사장은 이번에도 확실한 메시지, 새로운 깨달음을 가지고 찾아왔다. 어쩌면 지난 책들보다 더 명확한 하나의 메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