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청 - 조신영&박현찬, 2007 "들을 때는 생각하자! 잘 다듬어진 공명통(Soundbox)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든다!"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 이후로 나온 수많은 스토리텔링 식 자기개발 소설들 중 하나이자, "쿠션"을 이은 조신영 작가의 두번째 작품 전작에서 큰 매력을 느낀 건 아니었지만, 요즘 '과연 내가 정말 경청을 하는가'라는 질문이 생기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고르게 되었다... "쿠션"보다는 메시지는 심플해지고, 스토리는 더 탄탄해진 느낌이 이랄까? 효과적인 경청을 위한 기술적인 내용들을 내심 기대했지만, 내용은 주로 근본적인 "경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책의 메세지는 한줄로 요약한다면 "경청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처럼 자기 자신을 완전히 비울 때 가능하다." 경청의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