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사라마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1995 "그저.....눈먼 자들의 도시....제한된 상상 속 도시" 영화화까지 되며 유명새를 떨쳤던 소설.... 작년 KAIST에 있었던 후배가 극찬을 해서 보게 된 소설.... 기대가 커서였을까? 아님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까? 내용은 정말 실망이 컸다. 단락과 따옴표가 없고 쉼표가 제멋대로인 독특한 문체를 제외하고는, 한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눈을 멀었다는 설정을 제외하고, 나의 사고를 벗어나는 어떤 이야기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최소한 나에게는 그랬다.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만의 세상이 읽혀지지 않았다. 그저 독특한 상황과 그 상황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와 메세지들... 독특한 상황이라는 관점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소설은 '안 마텔'의 '파이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다. 마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