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박자 D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기들의 도서관 - 김중혁, 2009 유쾌한 작가와 그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또다른 세상 보기 우리는 하나의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각자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어느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 결국 우리는 지구라는 하나의 별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68억개의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셈이다.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잠시 작가의 눈을 빌려 나의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나의 세상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 결국 하나의 소설은 그것을 읽는 사람의 수만큼의 스토리를 갖는 샘인지도 모른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유독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떤 강한 메세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눈을 빌려 세상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랄까... 그것만으로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이 든다.... 거기에다 덤으로 작가는 각 작품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