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주 철학적인 오후 - 하인츠 쾨르너 외, 1983 "가볍게 읽고 조금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장편들을 읽다가 조금은 가볍게 읽을거리를 찾다가 발견한 책.... 6명의 독일 작가에 의해서 쓰여진 13편의 짧은 동화로 이루어진 소설집이다. 13편이긴 하지만 동화인지라 분량은 상당히 짧다. 독일어권 세계에서 '연금술사'와 '어린왕자' 다음으로 많이 읽힌다는 말고, 안도현 시인의 추천사에 약간은 낚인 듯한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몇편( "네 갈래 길", "새인지 몰랐던 새", "꿈에 관한 일곱 가지 질문", "나무 이야기")은 인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꿈에 관한 일곱 가지 질문"은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책들을 읽으면서, 특히 톨스토이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 더보기 이전 1 다음